4월 13일 (금) 밤 자정을 넘어서.. - 밤 부터 비온다구 했는데.. 우리나라 일기예보..
오늘 밤에는 일찍 쉬고 싶었습니다. 그냥 요즘들어 너무 잠을 적게 잔 것 같아서요.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내일 (벌써 오늘) 오전까지 마무리 해야 할 회사 일들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편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시더라구요..
조금전, 새벽 1 시 까지 어머니와 함께 모니터 앞에 앉아 다른 교회의 여러 목사님들 주일 설교 말씀을 듣고 묵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온누리 교회의 하용조 목사님 말씀을 참 좋아합니다. 꼭 들어보세요.) 인터넷으로 말씀을 나눌 수 있다는 감사함을 이미 저희 어머니께서는 진솔하게 표현해 주시고 계셨습니다.
여러 목사님들의 말씀 속에, 날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분이 이 땅 가운데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신 이유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의 죄로 인해 죽으셔야했던 슬픔을 늦게 나마 다시 한 번 묵상해 보기 원합니다.
세상은 오늘을 13일의 금요일이라 부르지만,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는 오늘은 참으로 슬프고, 또한 기쁜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슬픔 가운데 오는 기쁨을 쉽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2000 여년전 오늘 밤 일어났던 그 일은 우리 인류이 하나님 앞에서 회복되는 바로 그 역사의 시간이었음을 믿습니다.
주님을 믿고 이 곳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그러한 믿음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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