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년 1 월 13 일 (월) 저녁 - 날씨는 잘 모르겠네요..

어제에 이어서 하루 종일 강의를 들었습니다. 정말 피곤한 하루였지만, 그만큼 새로운 소망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힘든 교육을 이기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는 동기들도 몇몇 보게 되네요. 정작 연수과정보다 더 힘든 직장생활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해봅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직장 생활은 승리와 패배가 있는 “승부처”가 아니라,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한 곳으로서 주님의 일을 충성되게 수행하는 “사역지”로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제 부족한 모습을 바라보며, 이러한 중에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 신실하신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전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녁 식사 순서를 기다리며, 짧은 인사를 이렇게 올려드리네요.

내일은 하루 종일 산악훈련이 있습니다. 아직 이 곳의 산야는 눈덮인 채로 남아있지요. 신발에 스파이크를 착용해야 한답니다. 으휴~ 모두들 건강하시고 늘 복된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