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늦은 11 시 - 추워요.. 겨울인가봐요..
오늘 부대 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주님을 묵상하게 되었다. 바로 “막사로 빨리 돌아가는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하던 중이었다.
구원의 “방법”을 묻던 여러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으로 이룰 수 있음을 말씀하셨다. 또한 그 믿음은 “행위”로부터 말미암는다고 이야기 하셨다.
요즘 서점에서 보게 되는 책들의 상당수는 “방법”에 관한 것들이다.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익히는 방법”, “포토샵 6.0을 사용하는 방법”, “올바른 경영자가 되는 방법”, “주식투자 길라잡이” 등..
많은 사람들은 - 나 자신부터 - 방법을 알기 원한다. 시작에 앞서 우선 바른 길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게다. 물론 일리가 있는 생각이지만, 나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방법을 아는데”에만 급급해 했는지..
이론과 실제가 다르고, 상황과 판단이 맞지 않는다는 원론적 이야기를 떠나, 주님의 말씀은 핵심을 정확히 밝히고 있다. “그것을 지켜 행하라”. 그랬다. 나에게는 더이상 책상에 앉아 방법을 고민할 시간이 없다. 이제는 세상 속에서 믿은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이 전해 주실 방법들을 찾아가야 할 것 같다.
방법..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행하지 못할 때 그것은 단지 헛된 지식에 불과할 뿐이었다.
”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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