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주일 이미 지난 시간 - 봄.. 벌써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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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곧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들리지 않나요? 그럼 주변에 다른 사람들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세요.
들리지 않나요? TV 나 라디오에서는요? 한 번 다시 잘 들어보세요.
아직도 들리지 않는다구요?
그럼 눈을 감고 조용히 다시 한 번만 귀기울여 보세요.
이제 좀 들리시나요? 이 세상에 가득한 소리들을..
그것은..
‘사랑하고 싶다’… 그리고 또 다른 것은..
‘사랑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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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보는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빌 하이벨스 著 중에서..』
요즘 들어 “사랑”에 대한 생각을 어느 때보다 많이 하게 된다.
물론 계절과 시간의 영향 탓도 있겠고, 처음 갖게 되는 생각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과 다른 확연한 차이가 있다면,
사랑하겠다는, 때로는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나만의 욕심을 감추는 대신, 사랑 받고 싶은 막연한 기다림이 마음 속에 자리하게 된 것이다.
다분히 추상적이고, 얼핏 보기엔 특히 남성들에게 어색한 감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사람”이 그리워 지는 것이 사실이다. 누군가를 생각하게 되고.. 그리워 하게 되고.. 기대하게 되고.. 이러한 공허함이 언제까지 일까.. 라는 걱정도 들고..
‘감정에의 몰입’ 이라는 것이 있는데, 다분히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같이 갖고 있는 표현이다. 무엇인가에 열정을 갖고 충실해 질 수 있는 반면, 주변 상황이나 이성의 판단을 무시하고 막연히 앞으로만 나아가는 아픔이 생길 수도 있는 것.
난 항상 이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에 대한 감정에 있어 이와 같은 “감정에의 몰입”을 경계해 왔다. 그리고 그것이 나만의 ‘자기 통제력’ 중 일부라는 생각도 가졌음은 물론이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솔직해 져야지..
오늘 아침, 날 위해 목숨을 다하는 사랑을 실천하신 주님을 묵상하게 되었다. 나는 누군가를 위해 내 생명을 다해 사랑할 수 있을까? 정말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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