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찍 집에 들어가려고 벼르고 있던 날이었는데.. 휴우.. 갑자기 일본 거래선에서 찾아왔다며 과장님이 이른바 “통역 대타” 로 회식 자리에 앉혀 주셨다. 한 6 개월 이상 쉬었던 일본어를 다시 꺼낸다는게 정말 대단한 곤욕이었지만.. 특유의 손짓발짓과 너털 웃음으로 그런대로 선방.
시간이 지날 수록 이 친구들 얘기만 많아지고.. 같이 얘기하던 일행들은 어느새 하나 둘 씩 흩어져 가고.. 마지막 새벽 1 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두운 서현역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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