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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s

평신도 선지자 아모스, 그에게 넘치는 확신으로 자리하고 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었다.

우리 모습 돌아보기

중동의 복잡한 정세 속에 이방 민족들에게 다가올 멸망을 예언하는 그에게는 일단 아무 제약도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내 스스로 이스라엘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자 사람들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했던 이들과 함께 하던 그가 '우리가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또한 이방 국가들과 같이 멸망하고 말 것이다'라고 외치는 행동 자체가 서로에게 불편한 일이 됐던 것 같다. 과연 이 시대에 우리 스스로 죄를 자복하고 통회할 것을 외치는 목소리는 어디 있을까.

교회의 교만

"저렇게 살면 안된다"며 혀를 찼던 많은 성도들이 쌓아놓은 담으로 인해 세상과 교회는 점점 더 그 거리가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오히려 내 안의 죄를 인정하고, 그들을 끌어안아야 할 때인데.. 세상에 더해지는 속도만큼이나 우리의 잘못된 방향의 선택이 가져올 실수에 대해 주의해야겠다.

앞서 소선지서와 함께 나눈 Campbell Morgan 의 강해집에는 이런 글이 담겨 있었다.

"하나님이 없는 삶에 만족하려는 모든 시도는 이런 결과를 낳는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매우 뚜렷하게 보이는 모든 침착하지 못한 열광에 대한 이유이다. 오늘날 영국의 도로위에 쇄도하는 자동차들을 보라, 확실히 그것들은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북에서 동으로 뒤로 앞으로 비틀거린다.나는 최근에 채링 크로스(Charing Cross:런던시의 중심부에 있는 광장 - 역주) 에 있느니 웨일즈 교회(Welsh Chapel)옆을 지나가면서, 노변 강단이라고 부르는 것에 쓰여진 다음과 같은 글을 보았다.

당신이 도착할 곳은 당신이 달리고 있는 그 속력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다. 빠른 것만이 전부일 뿐 종착지는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지자는, 이 백성들이 분주히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찾으나 이는 부질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찾는 것은 통치하지 않는 하나님이다. 그래서 그들은 죄와 연루되어 있으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따라서 우주가 세워진 원리들을 무시해 버린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