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반가운 85 대 임원들이 1 년만에 모두 모였습니다. “평생 간직하기로” 하고, “스타샷” (맞나요, 이름이??) 이라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2001 년 10 월 7 일 (주일) 이미 다음날 새벽 2시 30분 - 요즘은 참 ‘멀리’ 보입니다. 느끼세요?

회장 승혜, 부회장 주영, 여총무 미애, 회계 희정, 서기 선영, QT/중보기도팀장 영호형, 캠퍼스팀장 수연 누나, 이재환 전도사님, 이원도 집사님, 이옥수 권사님..

이름만 들어도 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띄우게 되는 이들이 다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명동 민들레 영토는 완전 대학부의 공인 카페더군요. (오늘 3 시간 정도 대화하며 수많은 대학부 지체들을 여기서 만났습니다 ^^;) 얼마나 즐겁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던지요, 어느새 밖이 어두워진 줄도 몰랐습니다.

다같이 우르르 명동 거리를 돌아다니며, 이옥수 권사님께 선물할 스카프를 백화점에서 사고, 이원도 집사님께 드릴 핸드폰 줄도 골랐습니다. 저는 참 오랜만에 이런 일을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위에서 보신 ‘사진’ 도 찍었습니다. ‘스타샷’ 의 첫 경험은 지난 제 생일 날, 멋진 후배 호진이의 생일 선물로 사진을 찍었던 적이 있습니다. “엄한 독사진” 이어서 몇몇 이들에게만 공개한 상태죠.. -.-

오늘 85대 임원단과 나눈 여러 이야기들 중, “이성 교제” 에 대한 많은 조언과 경험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85 대 임원들.. 지낸 시간 동안 서로를 깊이 알고 지낸 탓인지 이렇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솔직히 어느 다른 곳에서는 쉽게 이성 문제를 나눌 수가 없지요..)

아직 자신이 없지만, 가능하다면 저 또한 제 이성 교제 경험 (과연? 있나요? ) 과 여러 추억 아닌 제 자신의 문제들도.. 이 곳에 언젠가 정리해서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용기를 내야 겠지요.

뒤늦게 합류한 전도사님과 집사님, 권사님, 그리고 선영이와 함께 식사를 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었답니다. 모처럼 맞이한 주일 저녁의 ‘사람들과의 만남’ 이었습니다.

<<the Other… 성가대 지체들에게.>>---------------------------
85대와 함께 했던 모임 도중에.. 대학부 성가대를 사랑하는 이들의 많은 연락을 받았고, 잠시 나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중보 기도의 제목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 이야기들에 대한 기억으로 밤 늦게 밀린 일기를 한 번에 적으며, 여러 생각들을 정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 안에 여러분과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준비되면, 성가대 게시판과 이 공간을 통해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나이 많은 선배가.. 그만큼의 책임도 감당하지 못하고,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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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거룩한 주일은 어떤 풍성함과 ‘고민’이 있으셨나요? ^^;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