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 HTML과 제로보드를 이용하다 태터툴스를 거쳐 워드프레스에 이른지도 어느새 5년이 되어오네요. 당시 기록을 찾아보니 연말에 독일 집에서 혼자 남긴 글이 남아 있었네요. ^^

FB 댓글 기능 추가

개인적으로 수많은 댓글들을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음.. 이른바 ‘베댓(베스트 댓글)‘이 인터넷 상의 여론과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직장 동료들의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다수의 반응이 항상 진실이 아닐 수 있음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실은 Wordpress에 댓글 기능이 있었지만 굳이 활성화 시키지 않았고, 해외에서 오는 Spam이 전부이기에 default로 적용된 filtering을 유지해 왔었습니다. 다만 일방통행으로 고지식한 모습이 되고 싶진 않아서 이번에는 그 기능을 더했습니다.

이제 이름과 이메일을 넣지 않고 Facebook 계정으로 자유롭게 제 글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 __

서울 한강체

그동안 유지해 온 ‘제주 명조체’ 폰트를 ‘서울 한강체’로 변경했습니다. 제 손글씨가 ‘꺾어 내리는’ 글자체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여전히 Serif 체의 Typography 를 선호하게 되네요.

다만 서울 한강체를 메인으로 쓰다보니 글을 읽을 때 암만해도 예전보다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은 괜찮은데, PC 화면에서 오히려 Clear Type 설정에 따라 또렷이 보이질 않네요. 앞으로 더 고민해 보고 개선해 가겠습니다.

Twenty Seventeen Theme

그동안 유지해 온 Appearance를 2017 테마로 변경하고, 사이트 상단에 사진을 계절에 따라 넣으려 합니다. 아이들과 에버랜드 Carousel을 타며 바라본 가을 하늘과 단풍을 첫 사진으로 담았는데, 어느새 많이 추워졌네요.. ^-^;

퇴근해서 잠시 고쳐 놓다보니 근래 며칠동안 사이트 모습이 오락가락 하기도 했습니다.  매일매일 변화를 추구한건 아닌데.. 집에 오면 아이들이 있고, 졸리면 함께 잠들어서 중간 과정이 그대로 노출됐네요. ㅎㅎ

방문객 수

애초 취지대로 사이트를 검색엔진에 최적화하거나 따로 알리지 않아서 방문객 수는 여전히 조촐..합니다. 오늘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최근 3개월 하루 평균 방문객 10명 안에 드신 귀한 손님이십니다. ^-^;

기록을 자주 남기고 살피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잊지 않고 더해가겠습니다. 모쪼록 평안과 휴식을 함께 나누며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믿음과 고민을 더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