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일 얼굴을 함께 하는 친구들이 우리 조에 11 명 정도나 된다. 부족한 리더의 헛된 입발린 소리에도 조용히 들어주고 생각을 표현해 주는 이들이 고맙기만 하다. 늘 쉬지 않고 중보해야 함에도 게으른 내 모습을 바라보면, 또 미안하기만 하고..

대학원 or 4학년 친구들이다 보니 TOEIC 시험에 내가 섬기는 직장의 SSAT 시험까지 겹쳐 많은 지체들이 함께 하지 못했다. 그걸 빌미로 ‘소수정예’ 를 이끌고 찾은 옛 안기부 자리, 남산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혀놓고 핸드폰을 갖다 대니 다들 귀엽고 선한 학생들 모습이다. ㅎㅎ

왼쪽부터 상민, 인용, 효선, 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