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tory of Great Talent
앞서 “긍정의 힘”을 반납하러 갔다 회사 정보센터 서가에서 신착 도서에 우연히 손이 간 책. 작고 아담한 크기에 쉬운 내용이 담긴 것 같아 ‘오늘 퇴근 길에 읽으리라’ 한게 정말 그렇게 됐다.
두 시간 남짓, 책 표지를 덮을 때 까지
책 속의 주인공 열하와 달란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동참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열하는 올 해 서른살, 입사 3년차. 그러고 보니 나하고 똑같은 환경이었다.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는 것도 그렇고, 사랑의 빈 자리를 다시 찾는 모습도, 자기 신념을 지킨다며 멀어진 친구들과 옛 은사님과의 만남도 그랬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책 속의 열하는 직장에서 엘리트로 인정받으며 2 달간의 유급 휴가(!)를 받은 반면, 난 매일 2 시간의 초과 근무(?)를 한다는 것. ^-^;; 하지만 그래도 열하에게 주어진 과제, ‘인생에서 소중한 달란트를 찾아야 한다’는 명제는 내게 동일한 의미로 다가왔다.
일곱 개의 여정, 열 개의 달란트
성경에서 익숙하게 듣고 교회에서 늘 소명이라는 단어와 함께 생각하게 되는 달란트[Talent]. ‘따뜻한 카리스마’의 저자이자 Personal Identity 컨설턴트 이종선 님은 잊지 말아야 할 열 가지를 전해준다.
- 자기 달란트에 대한 확신, 2)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기, 3) 존재 사이에 의미 찾기, 4) 세상과의 조화, 5) 사랑으로 만드는 위대한 기회, 6) 선한 욕망의 Motivation, 7) 불편한 것을 선택하기, 8) 차이를 인정하기, 9) 싸우지 않고 승리하기, 그리고 10) 성공의 근원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열가지 달란트에 대한 여정을 통해 일에 푹 빠져 있던 열하에게 주어진 새로운 Turning Point 를 기대한다면 꼭 나누고 싶은 책이다. 다만 메세지를 위해 붙여진 우화의 Story Board 가 단조로움 속에 그냥 평이하게 진행되는 ‘이야기’, 어색한 “호호” “하하” 표현이 종종 등장한다(^|^)는 점이 책장을 빨리 넘기게 한 아쉬움이었다.
다음은 책 속의 몇몇 내용들.
“오직 앞만 보고 달리며 성공이라는 이름의 별장을 짓고 정원을 꾸미는 데 몰두해 온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보거라. 네가 점점 높은 담장을 쌓고, 아무도 쉬 넘볼 수 없는 철제 대문을 달고 있는 사이에, 네가 얼마나 부조화한 삶을 갖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렴. 진정한 성공이란 참된 의미를 베풀고 나누는데 있는 것이 아닐까?”
“선한 욕망을 실현한다는 건 ‘불편한’ 일일세. 이 불편한 길을 기꺼이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성공은 어떻겠는가? 그게 바로 선한 성공이겠자. 선업으로 닦은 성공, 이것이 바로 위대한 성공이 아닐까?”
“차이를 인정하면 긍정의 힘이 생겨나지. 이 긍정의 힘이 바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힘이라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 | 달란트 이야기 [박스 세트 : 책 + 양장 다이어리] 이종선 지음/토네이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