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년 5 월 24 일 늦은 밤.
생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슨 말부터 어떻게 드려야 할 지 모를 정도로, 감사했고, 한 편으로는 죄송하기까지 하더군요. (특별히 제가 여러분의 생일에 해 드린 것이 없잖아요..) 앞으로 제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해 주신 회원님들의 생일이라도 반드시 챙기겠습니다. 가능하면 제가 아는 사람 모두의 생일을 챙기고 싶지만.. 마음대로 쉽지 않을 때도 많네요. ^^
오늘 저는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중한 사람들의 은혜와 그 들을 통해 부어주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 사랑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날 사랑받으라고 이 땅에 보내셨구나..’ 때로는 공허함 울림으로 그쳤던 이 고백이 오늘 제 마음 속에 확신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항상 이유없이 무엇인가를 받은 사람은 이렇게 불안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
“사랑에 빚진 자” 가 되겠습니다. 사랑에 빚진 자가 되어, 그 진 빚을 모두 갚아 가는데 제 생각과 행동을 두겠습니다. 그동안은 신기하게도 사랑에 진 빚을 갚겠다는 생각에도 오히려 받은 사랑이 늘어만 가더군요.. (어찌보면 그것이 당연하겠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이제 보다 구체적인 제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정하고, 그 큰 주제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 이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이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할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 제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제 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소중한 주님의 사랑을 다시금 알게 하신 것, 감사드립니다. 이제 받는 것을 즐거워하는 어린 모습이 아니라, 제가 알고 믿게 된 것을 담대히 실천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자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보다 큰 은혜와 사랑을 모든 사람에게 전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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