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ing God Serving Man by Tommy T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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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무엇일까? 현실적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는 동시에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하는 우리. 사려깊은 친구의 뛰어난 통찰력으로 선물 받게 된 이 책은, 신앙인의 여정 중에 자칫 나타날 수 있는 편협한 모습에 대한 균형을 찾게 해 준다.

마리아와 마르다

과연 누가 옳았을까? 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이 그 가정을 방문하셨을 때 마르다는 손님들을 위한 청소와 음식을 준비하는 일로 분주했다. 반면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앞에서 그 분의 말씀을 듣는 일에 역시 분주했다.

저자는 어느 누구의 옳고 그름을 떠나 양 쪽 모두의 모습이 우리와 우리가 속한 공동체 가운데 있음을 강조한다. 예수님이 인성과 신성을 동시에 갖고 이 땅 가운데 오셨듯, 우리가 속한 현실 세계에서 이 두 가지는 모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다.

완성된 율법

예수님은 사람들과 하나님, 사람들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십자가의 가운데에 계셨다. 그 분은 우리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말씀을 따르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마음의 표상이 되신 것이다.

곧 일과 행사를 준비하는 것과 하나님께 집중하는 문제는 동전의 양면처럼 나눠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늘 균형 감각을 갖고 양 쪽에 민감해야 할,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세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울러 이 책은 여러 성경 말씀을 통해 분주한 현대사회 속에서 자칫 방관자로 머무르거나, 이상론자로만 남기 쉬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한다. 영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회복되어야 할 소중한 가치라는 것이다.

다음은 책 속의 몇몇 내용들

당신의 도시나 교회, 학교나 가정이 하나님의 방문을 원한다면 누군가는 성령님을 초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그러려면 하나님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마리아가 주님의 신성을 예배할 뿐 아니라 마르다는 주님의 인성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을 예배할 뿐만 아니라 사람도 섬겨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베드로의 불안한 출발이나 반족되는 추락에 초점을 맞추시는 것이 아니라 결승선을 향한 그의 마지막 역주에 초점을 두시는 것이다.
 : (중략) 진정한 의미에서 세상에 영향을 주기 원한다면 우리는 영적인 것을 세상적인 것으로 전이시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의 보물 옥합이 쩍 가라지는 소리가 그분의 귀에 들린다면, 우리가 고개 숙여 영광을 버리는 몸짓이 그분께 가닿는다면, 그분은 무슨 일을 하고 계셨든 도중에 멈추실 것이다.
 : 하나님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그냥 지나치실 수 없기 때문이다.(시 51편). 그분은 천지를 옮기고라도 우리를 찾아오실 것이다.

균형의 영성 - 10점
토미 테니 지음, 이상준 옮김/토기장이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