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akkuk
참 답답한 감정을 가져야 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성실하게 하나님을 따르는데, 도대체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잘 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왜?!!
하박국 선지자의 외침은 바로 이렇게 시작된다. 감히 하나님께 물어 외쳐서, "도대체 왜 제 눈 앞에 저토록 악한 일들이 득세하고 있는지"를 알려달라는 것이다(1:3-4). 심지어 그는 "내가 초소에 서서 망대에 자리를 잡고 주께서내게 무엇을 말씀하실지, 주께서 내 호소에 뭐라고 응답하실지 지켜보겠습니다(2:1)"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대답
우리가 은혜로 경험한 것처럼, 하나님은 이러한 하박국 선지자의 외침에 늘 그러하시듯 "그분의 때" ㅡ 나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응답받는 개인 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위한 최적의 타이밍(Optimized Time)이라고 믿는다ㅡ에 맞춰 이렇게 대답하셨다.
"이 묵시를 기록하여라. 판에 똑똑이 새겨서 달리는 사람도 읽을 수 있게 하여라. 왜냐하면 이 묵시는 정해진 때가 돼야 이뤄지고 마지막 때를 말하고 있으며 반드시 이뤄진다. 비록 늦어진다 해도 너는 기다려라. 반드시 올 것이며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2:2-3)"
물이 바다 덮음같이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가 달려가는 세상도 모두 볼 수 있도록 새긴 예언은 다음과 같다.
"마치 물이 바다를 덮는 것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가득찰 것이다 (2:14)"
마지막에 이어지는 하박국 선지자의 찬양은 결국 그의 오랜 질문과 불평에 대한 확신에 찬 응답으로 책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무화과나무가 싹이 트지 않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다고 해도, 올리브 나무에서 수확할 것이 없고 밭은 먹을 것을 생산하지 못해도, 우리 안에 양 떼가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다 해도, 내가 여호와를 기뻐할 것이고 내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할 것입니디(3:16-18)"
"주 여호와께서는 내 힘이십니다. 그분은 내 발을 사슴의 발처럼 만드시고 그분은 평원에서 나로 하여금 뛰어 다니게 하십니다. (3:19a)"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