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년 1 월 10 일 (목) 늦은 밤 - 내일은 더 포근해진대요, 아이 좋아라..^^
나의 일상과 하는 일들을 정리하는 일기이다. 지난 11 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글을 적고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 이런 일기는 좀 개인적인 내용이기에.. 시간이 지난 후에 내 모습을 돌아보기 위한 것임을 미리 전한다. (다른 분들에게는 별로 필요없는 이야기일 수 있기에..)
이제 컴퓨터 학원에서 강의를 하기로 한 기간이 다 되어 오고 있다. 그동안 몇 개의 컴퓨터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며, 물질에 대한 소중함과 지식을 전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2월까지 강의하기로 한 계약기간이 솔직히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주중 오후 1시부터 6시, 토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OA과정과 직장인 위탁교육, 워드자격증, 초등학교 1학년 특별반..(모여라 꿈동산..^^;;;) 을 맡고 있다.
오전에는 변함없이 영어학원에 간다. 파고다 어학원으로 옮겼는데, 이번 달에는 정말 사람이 많다. 역시.. 방학에 영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의를 느끼며.. ELS 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짧은 시간을 소비한다. 이번 달에는 주 3 일반을 신청했는데, 예전 ‘매일 3 시간’ 과 달리.. Warming Up 에만 그치는 수준이랄까..
이제 드디어 오전 시간과 저녁 늦은 시간이 비었다. 그렇게 ‘개인 공부를 못한다’ 고 불평할 때는 언제고.. 정작 시간이 생기니까 사람이 이렇게 게을러질 수가 없다. 차라리 바쁜게 낫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했었지만, 이건 순전히 “자기 관리” 의 문제이다.. 정신차리자.
소규모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누군가를 위해 음악 CD 만들기. 이건 늘 생각만 해놓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면이 없질 않다. 그래도.. 좀 늦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만들어서 전해진닷..
크게 생각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역시.. 내 홈페이지 Remodeling 과 어머니 가게 홈페이지 제작. 그동안 다른 웹사이트만 만들어 오던 내게, 어머니께서 ‘당연한 부탁’ 을 조심스럽게 건네오셨다. 참 부끄러울 뿐이다.. 이제서야 어머니 가게 홈페이지를 만들겠다고 하고 있으니..
시간은 좀 늘어났고, 복학 전 끝내야 하는 일은 많이 있다. 힘내자.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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