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묵상&적용 2001-09-25 4년 만에 본 영어시험, 어떻게??!! 2001년 9월 23일 (주일) - 비가 왔어야 했다. 오늘은 진짜로… 지금 혹시 노래를 들을 수 있는가? Grease 의 OST 이자, 언젠가 한 번 무슨 유명한 영화 배우 두 명.. (갑자기 이름이 안 떠오른다) 이 청바지 CF 에 나온 배경음악이다. 불과 며칠 전까지. 나도 이 노래를 퍽 좋아했었다. 녹음해서 듣고 다니고.. 녹음 해서 들려주기까지 했던 노래닷..! 근데..!! 그런데에!! 오늘부터. NOT any MORE! 오늘 내가 토익 시험을 본 곳은 집에서 가까운 “오금 중학교”. 문제의 원인은 “오금 고등학교” 에 있었다. 오금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것으로 보이는 (난 밖을 볼 수 없었다) 한 야외 행사는 거의 TOEIC 시험과 같이 시작됐다. Listening Comprehension 부터 같이 시작된 이 노래.. (아마 운동장에서 무엇을 연습하고 있었는지..) 는 정확히 음악의 첫 부분부터 1 분 30 여초 재생된 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시작되기를 반복했다. 이 사이에는 3-4 초간의 gap 이 있고, 우리 교실의 모든 수험생은 노래가 끝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 또다시.. “붐, 붐붐, 붐붐, 붐, 붐붐붐~ ” ( 이 음악의 시작부분, 엄밀히 분류하면 이 음악은 70년대 중반 디스크 뽕짝이닷..!! 으.. ) 결국 난 도데체 무엇을 Listening 하는 것인지, 무엇을 판단하는 것인지 혼동 스러움 속에 힘들게 시험을 마쳤다. 4 년 만에 본 영어시험.. 걱정했던 것보다 낯설지는 않았지만.. 아침부터 2 시간 동안 들어야 했던 그 노래 덕분에, 난 주일 하루 종일 머릿 속에서 떠오르는 그 선율(?)을 잊으려 애써야 했다. 흐음.. 그런데, 주일 저녁이면 항상 찾는 영풍 문고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또 그 음악을 틀어줄 줄이야.. ㅇ.ㅇ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CATEGORY STORIES Faith/묵상&적용 관련 스토리 409편 중 2001-09-26 산 넘어 산. 2001-09-25 그냥 심심해서.. 문제를 냈어요. 2001-09-25 Reading 4년 만에 본 영어시험, 어떻게??!! 2001-09-25 마음이 뒤숭숭하다. 세상이 어수선 하다보니.. 2001-09-12 Oops.. T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