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집 앞 신호등을 기다리다 찍은 것인데.. 한동안 잊고 있던 사진을 다시 찾아 작업한 것이다.

세상 자체의 기준은 점점 모호해 지고 있음에도, 우리에게는 더욱 <가,부>를 결정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역시 두가지 선택 밖에 없는 신호등이 내 처지와 같아 담았다.

(2003. 12. 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