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먹고 있는 하겐다즈. 카라멜 바닐라.

2003 년 7 월 9 일 (수) 늦은 밤 - 날씨~ 비가 ‘꾸준히’ 오더라구요, 우리 모두 ‘꾸준히’ 합시당~

저녁을 보통 56 시 사이에 먹는데도 여전히 집에 오면 배가 고프다. 이래서 직장인이 살이 찌고 배가 나오는거구나..싶기도 하다. 회사에서 차를 지원해주니, 어딜 가든 차타고 다니지.. 운동할 시간은 없지.. 먹는 건 늘어만 나고.. 흐으..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저도 드디어 몸무게 60kg 에 도달했습니다. 정말 장족의 발전 아닌가요^^? 불과 2년전, 몸무게 54kg 으로 훈련소에서 헌혈을 못하고 (체중 미달) 훈련소 생활에 필수적이라는 그 “라이트 펜” 을 받지 못한 애환이 있는데, 입사 후 그나마 꾸준히 한 운동이 많은 보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표준 체중(62kg) 미달이지만요..

이 와중에도 집에와서 열심히 무엇인가를 먹고 있는 용진이..! 오자마자 사랑하는 이가 사준 맛난 골드 키위를 먹었구요
(어떻게 우리집 냉장고 과일이 지난 3일 간을 버텼는지..! 선물 받은 과일을 아껴주신 아버지 덕택인듯~! ^^*) 이어서 농심 포테토칩이 있기에 여지없이 뜯어 먹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 Main Course 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여기에 매운 기운이 남은 혀를 달래려 냉장고 안에 있던 아이스크림까지~! 가격은 잘 모르겠구요, (바닥에 “증정품”이라고 써 있었음 ㅡ.ㅡ) 요 작은 통 옆에는 커다란 엄마통(?)이 있더군요.. ‘저걸 언제 다 먹지..?’ 했었는데 ‘지금?’ 한답니다. ^^;;;

어쨌든 이렇게 먹고 바로 잘 테니 4 달 전 스포츠 센터 트레이너와 함께 마련한 “용진이 체중 늘이기 프로그램” 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셈이지요. ^^;; ㅋㅋ

더 많이 먹고 힘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힘내시구요! 먹은 만큼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하세요~ 설령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한다 해도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한 스스로의 투자라고 생각하시구요~!

얼른 자야겠습니다~ ^o^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