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새벽 2시 12분. (퍽 좋은 날씨)

늦은 밤이 되면 내 방의 음악 소리가 더 커진다. 이상하게도.. 오디오의 볼륨에는 손도 대지 않았는데..

더욱 신기한 것은, 나만 그런 건지 모르지만.. 늦은 밤이 되면 내 마음 속의 이야기 소리도 더 커진다. 때론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 정도로..

요즘 들어 밤 늦게 까지 깨어 있는 경우, 주로 내게 주어진 일들을 마무리 해야 하는 때가 많다. 커지는 음악소리와 내 마음 속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밤을 느끼고 싶다..

때로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내버려 두는 것이 오히려 마음 편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틀즈가 그랬던가? Let it be. (옛날 사람들 치고는 확실히 똑똑한 면이..^^;)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