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요셉과 함께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장 사랑받은 인물. 언젠가 우리 곁에도 "~학습법"이란 이름으로 천재적 소명의 대명사가 된 그를 그의 책에서 만났다.

선지자의 능력

오래 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다니엘 묘를 찾았을 때, 다니엘의 한 쪽 다리만을 묻었던 곳이 점점 자라나 '말도 안되는 길이'로 놓인 것을 본 적이 있었다. 티무르 제국이 페르시아를 정복하고 가져왔다는 문화재의 허술한 관리에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시공을 초월하던 다니엘의 명성이 느껴지기도 했던 순간이었다.

성경 속에서 바벨론 제국의 왕들이 다니엘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를 높이기 원했다는 사실 역시 놀라웠다. 바야흐로 현실적 다원주의가 팽배한 지금,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재가 생각 속에 투영된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는 명확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직 그 분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그가 본 환상

다니엘과 세 친구의 믿음의 순종 이외에도 본 서의 후반부는 다니엘 조차 해석할 수 없던 환상으로 가득했음을 또한 돌아볼 필요가 있다. 구약 시대의 후반부에 기록된 선지서가 이토록 명확하게 앞으로 다가올 메시야와 세상 왕국들의 멸망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더해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 했다.

다음은 책 속의 몇몇 내용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이여, 이 일에 대해 왕께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절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활활 타는 불구덩이 속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왕의 손에서 구해 내실 것입니다. 왕이여, 그러나 그렇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거나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 절하지 않을 줄 아십시오.” (3:16-18)

날이 새자마자 왕은 서둘러 사자 굴로 달려갔습니다. 왕은 사자 굴에 가까이 가서 슬피 울부짖으며 다니엘을 부르며 물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께서 너를 사자들로부터 구해 주셨느냐?” 다니엘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여, 만수무강하소서! 내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셔서 사자가 나를 해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죄가 없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왕이여, 또 제가 왕께도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6:19-22)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