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박 2일 출장. 여름 같으면 가장 값비싼 방이 됐을 바닷가 쪽 방 하나를 3만원에 빌렸다. 밤에는 잘 몰랐는데, 새벽이 되니 달리는 기차 소리에 잠을 깼다. ‘숙소 바로 앞이 기찻길일 줄이야..’ 하는 생각에 눈을 비벼보니, 철도 바로 앞은 넓은 동해바다.

고기 잡이를 위해 출항하는 어선들의 불빛을 바라보며, 잠시 새벽 잠을 조금 더 청하고 나니 이내 저 멀리서 태양이 떠올랐다. 흠.. 멋진 곳이다. 모처럼 출장지에서 하룻 밤을 자고 일어난 여유로움. Gooo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