细节决定成败 by
서점을 찾을 때마다 마음 한 켠에만 두고 있던 책을 드디어 구입했다. 앞서 사 놓고 읽지 못한 책이 더 많았지만 이 책을 완독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디테일
책의 제목만 보면 저자는 분명 일본인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리 양보해도 '서양 사람' 정도..? 그런데 놀랍게도 일상에서 소홀하게 여기기 쉬운 "디테일"과 그 "힘"에 대한 고찰은 스스로를 대국이라 부르는데 거리낌이 없는 중국 인 저자를 통해 책으로 전해졌다.
아직은 선진국의 양식과 거리가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중국 사회 속에 이런 제안이 널리 알려지고 우리나라에까지 전해진데 대해 우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마오쩌둥의 사상과 의식에 존경을 표하는 동시에 전혀 사대주의적이지 않은 ㅡ 아니, 오히려 외국 기업에게 보다 많은 것을 배울 것을 권하는 ㅡ 저자의 융통성 있는 사고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사례, 그리고 고찰
저자는 우수한 기업들이 뜻밖의 몰락을 경험한 데에는 '전략의 부재'가 아닌 '디테일의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제 아무리 규모가 있고 훌륭한 사업 아이템이라도 작은 곳에서 발생하는 손실이 모이면 결국 큰 둑을 무너뜨린다는 얘기다.
단번에 큰 성과를 얻기 원하는 요즘의 세태에 우려를 더하는 저자는, 많은 젊은이들이 기초가 확실한 기반 위에 더 나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권했다. 뿐만 아니라 관리자, 나아가 최고 경영자에 이르고 돌아볼 일이 많을 수록 디테일의 힘은 더욱 중시됨을 설명했다.
그러고 보면 요즘 내 일상에 여기 저기 뚫린 것 같은 구멍들도 아직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쌓지 못한 채 기초적인 생각을 오래된 것으로 여기는 실수가 아니었나 싶다. 저자의 선진적인 생각과 놀라운 식견에 다시 금 감사를 표하며, 큰 일을 도모하기 전에 일상의 작은 일부터 먼저 실천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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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힘 - ![]() 왕중추 지음, 허유영 옮김/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