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chi

올바른 리더가 필요한 시대가 왔다. 포로 생활에서 돌아왔지만 자기 민족의 왕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향해 구약의 마지막 책의 저자 말라기 선지자는 예배의 회복과 제사장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하나님 백성의 의무

본 서의 첫 문장이 '하나님이 경고하신 말씀(1:1)'이라고 기록된 것처럼, 이 책은 하나님을 쉽게 믿고 그 분의 것을 탐하기 쉬운 이들에게 깊은 충고와 회복의 권면을 더해주고 있었다.

특별히 평소 십일조를 드리며 교회 헌금 봉투에 적혀있던 "복을 쏟아 붓지 않나 보라(3:10b)"는 익숙한 말씀이, 실상은 "너희와 너희 민족 전체가 내 것을 훔쳤으니(3:9)"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알게 된 것은 그저 복만 간구하고 회개하기에 소홀했던 내게 크나 큰 충격이었다. ㅠ.ㅠ

메시야의 예언

하지만 이토록 무서운(!) 질책에도 결국 하나님은 '예언자 엘리야'라는 표현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구원사역의 전기를 말라기 선지자에게 보여주셨다.

'내게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외침이 지금도 여러 환경과 사람들을 통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게 다가오고 있음이 때로는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응답해야 할 때가 아닐까. 이 땅에 오신 주님을 기억하는 성탄절을 불과 며칠 앞두고 구약 성서를 덮게 된 것은 또 하나의 큰 감사를 내게 전해줬다.

다음은 책 속의 몇몇 내용들..

너희가 저주 아래 있다. 너희와 너희 민족 전체가 내 것을 훔쳤으니 창고에 십일조 전체를 가져다 놓고 내 집에 먹을 것이 있게 하라. 이 일로 나를 시험해 내가 하늘 창문을 열고 너희가 쌓을 자리가 없도록 복을 쏟아 붓지 않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3:9-10)

그때 여호와께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말하는 것을 귀 기울여 들으셨다.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그분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여호와 앞에 있는 기억의 두루마리에 기록하셨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은 내 소유다. 내가 행동할 그날에 그들은 특별한 내 소유가 될 것이다.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끼는 것처럼 내가 그들을 아낄 것이다. (3:16-17)

“너희는 내가 호렙 산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해 내 종 모세를 시켜서 명령한 율법, 곧 규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보라. 그 크고 무서운 여호와의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예언자 엘리야를 보낼 것이다.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식에게 돌리고 자식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릴 것이다. 돌이키지 않으면 내가 가서 저주로 이 땅을 칠 것이다.”  (4:4-6)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