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개인적으로 빌립보서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바울서신 중 한 권을 읽게 됐다. 초대 교회 신앙의 공동체를 향한 바울의 따뜻한 권면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내게도 늘 좋은 지침이 되고 있다.

기독 공동체

바울은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같은 목적을 향해 서로 다른 역할을 맡는 하나의 지체임을 증거한다. 특별히 에베소서 4장의 '지체대로 역사하심을 입어 장성한 분량에 이른다'는 그의 표현은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섬기는 좋은 형상을 떠올리게 했다.

특별히 요즘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였던 '아내 사랑하기'에 대해서는 바울은 명쾌하게 이야기한다.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이라고 말이다. 물론 아직 결혼에 이르기에는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 자신이 있다는 요즘이기에 한결 명확한 '아내 사랑'의 지침을 얻게 된 것 같다.

신앙인의 자세

"때가 악하니 세월을 아끼라", "술 취하거나 방탕하지 말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등등. 6장으로 이어지는 영적 전쟁을 향한 주옥같은 바울의 권면과 표현들은 앞서 말한 것 처럼 지금 이 시대에 적용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의 증거였다.

모쪼록 내게 주어진 일상에,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잘못된 경쟁의식으로 분주해질 때, 에베소 교회에 전해진 2000년 전의 복음과 그 생활 양식은 언제든 내게 훌륭한 Guide Line이 될 것 같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