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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봤던 제자, 베드로. 그가 말하는 주님의 모습과 그가 전하는 복음은 어떤 메세지를 담고 있을까.

나그네

잘 알려진 것처럼 그는 예수님 앞에서 의롭기를 원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도망갔던, 그저 나와 같은 심성의 평범한 사람이었음도 생각났다. 하지만 적어도 베드로의 편지 속에 나타난 이야기는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은' 그의 모습을 증언하고 있었다.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그들이 받는 고난과 공동체 생활의 여러 양식들에 대해 위로하고 권면하며, 온전한 인내와 순종이 가져올 썩지 않는 기쁨에 대해 기다릴 것을 권했다. 이 땅의 삶이 나그네와 같은 것임을 말하는 그의 이야기에는 우리 삶의 목표와 방향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다시 깨닫게 했다.

선교

사실 '전한다'는 것이 교회의 생명력이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감히 어떻게 전해야 할 지를 모르는 내게 베드로 사도는 다음과 같이 권했다. "다만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롤 모시고 거룩하게 대하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희망을 설명하여 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답변할 수 있게 준비를 해두십시오. 그러나 온유함과 두려운 마음으로 답변하십시오. 선한 양심을 가지십시오. 그리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여러분의 선한 행실을 욕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헐뜯는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3:15-16, 새번역개정)"

자신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데 남은 여생을 바쳤던 베드로. 그에게 있어 주님이 주신 Turning Point는 바로 성도간의 사랑과 세상을 향한 거룩한 발걸음이었다.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