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아 네 소식 잘 받았다.

먼 길을 떠난다길래 걱정했었는데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구나.

네 자신도 많이 힘들텐데 집걱정까지 하고…기특한 녀석
다컸구나…(널 너무 과소평가했나? ^^:)

집안 식구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단다.
할머니는 대전에 계시고(오늘쯤 올라오실 예정이야) 아버지, 어머니는 자나깨나 네 걱정을 하시지만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구.

아버지는 방학을 맞이하야 ‘서재 대정리의 역사’를 이루셨고(지난 주에 은정이가 우리 집에 왔었거든…자세한 소식은 뒤에 적으마) 요즘은 교회일(산상기도회, 대학부 봉사)로 좀 바쁘시구, 어머니는 아침 저녁으로 먼 곳에 나가있는 작은 아들 걱정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서 기도로 하루를 마치고 계시고 (그제께밤에는 부모님께서 몇 번이나 네게 글을 남겼는데 잘 안된다고 하시며 속상해 하시더라… 다행히 지금은 잘 되고 있지만…) 형은 여전히 회사 잘 다니구 연애도 열심히 하구…아참 지난 주 금요일에는 은정이가 집에 놀러왔었어. 부모님을 만나뵈러… 지난 소윤이 음악회에 이어 두번째로 보셨지. 아버지, 어머니도 그리 싫어하시는 것 같지는 않구 잘함 올해내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곳에는 지난주부터 계속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 그곳은 어떤지 모르겠다.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우리집에서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구…잘은 모르지만 윤준이가 살고 있는 동네도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네가 떠난지도 꽤 된것같구나. 보고싶구… 얼마남지 않은 기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가운데 맡은 바 소임을 잘 해내구(당연히 잘 해내리라 믿는다.) 몸 건강하렴. 형이 또 소식 전할께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