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7 년반만에 PC 를 새로 장만했다. 앞으로 한 5 년은 너끈히 버틸 수 있을 거라 장담했던 뛰어난 성능(?)과 노련미의 펜티엄PC 가 하드디스크 불량으로 여명을 달리한지 일 주일.

예전 학생 때 같으면 그 열정으로 여기저기 드라이버를 돌리고, 친구집을 전전하며 S/W 를 구해다 깔아 고쳐 두었을테지만.. 직장인이 되고 나니 그럴 시간은 없고, 모처럼 집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빠른 시간에 PC 를 살려야 할 필요는 있고..

필요와 시간 압박의 상충점에서 결국 어른이 되어버린 용진. 과감히 한 대의 PC 를 새로 사리라 결단하고 나니 일단 마음은 편해서 좋다 (7개월 무이자). 19 인치 LCD 대화면과 얇아진 Desktop 이 도대체 적응이 안되지만.. ㅡ 거기에 순식간에 익스플로러가 뜨는 속도감은 더더욱.. ㅡ.ㅡ;;

얼른 새 친구랑 인사하고 친해져야지.. “반갑다, 친구야~!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