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시간에 집중도가 높은 독일 사무실에서 이렇게 평소에도 찾지 않던 개인 블로그에 들어오다니. 그동안 이 곳에 한참을 오지 않은 것과, 업무에 집중하기엔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한 것을 반성하며 잠시 글을 남긴다.
검색결과 Top
운영하”던” 개인 블로그에 스스로 돌아 들어오게 된 것은 구글 덕분이었다. 조금 전 업무 관련 내용을 찾으려 검색을 시작했는데, 글쎄 떡..하니 내 블로그의 페이지 하나가 결과로 제시되는 것이 아닌가.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다시 브라우저 구글 검색어로 김용진을 입력하니, 이 화면이 떴다.

떴다… 물론 예전에 블로깅을 열심히 할 때야 몇 번 이 자리에 오르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참을 방치해 두니 꽤 뒤로 밀렸었고.. 몇 개월 만에 다시 찾은 개인 홈페이지를 나 조차도 검색 포탈을 경유해서 들어오게 될 줄이야.
그러고 보니 가족과도 떨어져 있고, 새로운 일을 배운답시고 소홀했던 것들이 한 둘이 아니었던 것 같다. 작년에도 절반 이상을 혼자 있었는데.. 이 공간을 왜 이렇게 채워가기 힘들었을까. 어쨌든, 고맙네 구글. ^-^;
글을 쓰는 것
생각정리의 Category를 한동안 멀리했던 것 같다. 뭐 그러기에는 너무나 새로운 것들을 많이 경험해서 일까. 이제 이 곳 독일에 있는 시간이 나의 일상으로 바뀌고 있고.. 작년 6개월 간 회사가 준 기회를 잘 살려서 이제는 또 보답을 해야 하는 시간이기에 그러려니 싶기도 하지만.
매일은 아니더라도 우직하게.. 계속 기록들을 더해가야겠다. 지우고 싶은 것들도 있고, 바꿔야 할 내용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어떤 검색어로든 이 곳을 우연히 지나가는 분들에게라도 유익한 ‘글 읽기’를 전할 수 있도록..
그러고 보니 독후감 릴레이도 멈춘지 꽤 됐네.. 한글 활자가 그리운 이곳에서 그 만큼 새로운 지식을 더하지 못한 반증이기도 한 것 같고. 아.. 지금도 오랜만에 ‘자유로운’ 글을 쓰려니 아주 두서+내용이 없구만.
Bing?
그러고 보니 언젠가 구글에서 검색결과를 경쟁사인 MS의 Bing이 도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잠시 들어가 볼까.?

와우.. 역시 wikipedia 다음이네.. 구글의 주장이 사실인지 몰라도 어쨌든 겹경사네. ㅎㅎ 분발해야겠다.!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열심히 계속 써 가겠습니다. ㅎ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