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대단한 영화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무튼 세 번에 걸쳐 시편 묵상을 마쳤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놀라운 시들을 대한 느낌을 살려 찬양시를 직접 써보는 건 어떨까.

[Acrostic 고백; 119편과 같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찬양받기 합당하신 분이며, 성령님은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누구도 아버지의 이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당신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은 너무나 오묘한 진리 가운데 있어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 뿐입니다.

더 나은 삶을 소망하는 중에, 주께서는 당신의 길을 보이셨습니다. 무엇이 진정 옳은 길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인지, 이 땅의 삶과 부활로 나타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러시아와 체코에서 아버지를 알고 지낸 흔적들이 많이 남은 것을 보았습니다. 제 안에 아버지와의 교제가 늘 새롭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지금도 사랑으로 숨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하나되지 못하고, 스스로의 교만함을 더해 온 시간을 회개합니다. 섬김의 가르침에 따르기 보다 제 자신의 높아짐을 추구해온 많은 시간을 주께서 아십니다.

버릇 없이 감정에 휘둘리고, 짧은 잣대로 알지 못할 내일을 선택하며, 감사하기 보다 비교하기에 분주한 마음을 용서해 주세요. 주님의 영역이 제 삶 가운데 더욱 확장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진정 그 사랑은 이 세상을 가득 채우고도 풍족히 남습니다.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그 뜨거운 에너지를 확장케 하는 사역을 주심도 감사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주심도 감사합니다. 아무 보잘 것 없는 이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허락하신 존귀함을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소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 이름을 깊이 알게 하심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아직 많은 사람이 주님의 얼굴을 구하지 않고 물질의 풍요만을 좇습니다. 참된 자유를 누리기 보다 내 것을 챙기려는 이들의 욕심을 용서해 주세요.

착하게 사는 것이 어리숙해 보이는 세상에서 이제 주님의 이름을 외치는 것이 한낱 소음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생각보다, 말보다, 저의 행함이 당신을 증거하게 하소서.

큰 만족과 빠른 편안함을 찾기보다 작은 것 하나를 소중하게 여기며 꾸준히 이뤄가는 성취의 묘미를 깨달아 알게 하소서.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스피드가 아니라 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훈련입니다.

튼튼한 반석위에 세워진 진리의 빛이 세상에 가득할 것입니다. 저는 결코 그 빛을 부인할 수 없기에 더욱 아버지의 뜻을 좇기에 힘쓰겠습니다.

풍성한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싶습니다. 성령님과의 깊은 교제 가운데 흘러 넘치는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거룩케 하심이 늘 제 삶 가운데 가득할 것을 믿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다음은 책 속의 몇몇 내용들... (Part III; 105, 73~83, 83~89;고라자손의 시편, 90~104, 106, 107~134, 135~150)

하늘에서 주 말고 내게 누가 있겠습니까? 땅에서도 내가 바라는 것은 주밖에 없습니다. 내 몸과 내 마음은 다 쇠약해졌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힘이요, 영원히 지속되는 내 몫입니다. (73:25-26)

오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음 받은 이의 얼굴을 돌봐 주소서. 주의 뜰에 하루 있는 것이 다른 곳에 천 날 있는 것보다 낫습니다. 악인들의 장막에 있느니 문지기로서라도 차라리 내 하나님의 집에 있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니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광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정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의지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84:9-12)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고 그런 생각들이 얼마나 헛된지도 다 아십니다. 오 여호와여, 주의 훈계를 받고 주의 법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94:11-12)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됐습니다. 이 일은 여호와께서 하신 일이요 우리 보기에 참 놀라운 일이다. 이날은 여호와께서 지으신 날이니 이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자. (118:22-24)
 
청년이 어떻게 그 길을 깨끗하게 지킬 수 있겠습니까? 주의 말씀을 따라 주의하는 것입니다. 내가 온 마음을 다해 주를 찾았으니 내가 주의 계명에서 벗어나 방황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119:9-10)

주의 교훈은 내 기쁨이요 내 갈 길을 인도해 주는 길잡이입니다. 내 영혼이 진흙 바닥에 나뒹굴고 있으니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를 되살리소서. 내가 내 길을 자세히 설명했더니 주께서 들어주셨습니다.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교훈의 길을 내가 깨닫게 하소서. 그러면 내가 주의 놀라운 일을 말하겠습니다.  (119:24-27)

주께서는 내 장기를 지으셨고 내 어머니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습니다. 내가 주를 찬양합니다. 주께서 나를 경이롭게, 멋지게 지으셨습니다. 주의 작품은 정말 놀랍습니다. 내 영혼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아무도 모르는 데서 지어지고 땅속 가장 아래쪽에서 지음을 받았을 때 내 것 하나하나가 주께 숨겨진 것이 없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내 틀을 주의 눈으로 보셨고 아직 아무것도 없을 때도 나를 구성한 재료들이 이미 낱낱이 주의 책에 적혀 있었습니다. 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너무나 귀합니다! 그 수가 얼마나 크고 많은지요! (13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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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