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봤던 하늘과.. 지휘자 선생님이 잠시 이야기하신 연두색의 풍경이 있는 그림입니다. 이런 풍경이 눈 앞에 있는 곳에 가고 싶네요..
2001 년 4월 21일 (토) 자정 10 분 전 - 하늘을 봤던 하루
요즘 오랜만에 하는 일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다. 오랜만에 부대에서 심야 근무를 하고 있고, 또 오랜만에 하늘도 보았고, 오랜만에 가게 됐던 길과 풍경들까지..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오랜만에 느꼈던 감정의 흐름과 기쁨들..
오랜만에 찾게 되는 것들에 공통점이 있다면, 한동안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을 되돌아 볼 수 있다는 것.. 그동안 내가 잠시 접어 두었던, 그래야 했던 많은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고, 또 회상하는 짧은 시간을 가졌다.
방에 돌아와 오랜만에 대청소를 하고, 화장실을 깨끗이하고, 밀린 빨래를 하고, 마지막으로 운동 후 내 몸도 깨끗이 했다.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 오랜만에 찾은 소중한 것들을 잊지 말아야지.. 다시 오랜만에 찾게 되더라도, 그것이 아쉬움이 아닌 변함없는 기쁨이 되길 소망하며..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덧붙임> 일기를 쓰는 내내 Can’t Smile without You 라는 노래를 들었는데요, 상쾌한 봄 밤의 공기와 참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반복해 들었는데, 곧 On my CD 페이지를 통해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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