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에 필요한 책을 사러 주일 저녁 교보문고로 다시 향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광화문 길을 걷다 보니 광화문 너머 잘 복원된 경복궁 건물들이 보인다.

서울의 변화된 아름다움에 다시 한 번 좋아진 우리나라를 바라본다. 언젠가 뉴욕 맨하탄에서, 도쿄역 앞에서.. 여기저기 쳐다보느라 정신없던 내 모습을 떠올리며.. 여기도 여느 외국인들에게는 로맨틱한 여행의 상징적 배경이요, 쉴 새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