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교회에서 “요나”가 화두입니다. 과연 그의 생각과 마음은 어땠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그 분의 기다림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에게 유일한 어려움이 있다면 바로 “사람의 의지”란 말씀을 읽었습니다. 일찍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우리는 나름대로 의지를 갖고 선택할 수 있는 존재로 세상 가운데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의 선악과는 결코 “선택의 강요”가 아니라 “창조자의 축복”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요즘도 제 일상 가운데 많은 선악과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저 ‘먹는 문제였다’라는 주영이의 오늘 아침 나눔처럼, 얼마나 많은 단편적인 문제들로 하나님이 부탁하신 것들을 어기게 되는지요. ㅠ.ㅠ 당장 오늘이라도 하나님이 저의 선택에 대해 지적하시면 전 아담과 하와처럼, 아니면 요나처럼 어디론가 숨어들어갈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을 보이시는 주님. 목사님의 오늘 말씀처럼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를 다시 한 번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제 모습의 자괴감으로 인터넷과 책을 찾기 보다, 때로는 잠잠히 그 분께 나아가 아뢰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제게 유익함을 고백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주일에 새로운 생명의 지혜를 알려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리며, 끊임없이 다른 선택과 불평을 요청하는 선지자 요나에게 다가가신 하나님의 준비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 제가 구하고 찾던 모든 방법의 해답이 하나님께는 “용진”이란 사람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사람입니다.
송영주, "Savior, Like A Shepherd Lead Us"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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