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ggai
포로 생활에서 유대 땅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일을 향한 준비를 외친 여러 선지자들의 기록이 구약 성서의 후반부 시대를 장식하고 있다.
여호와의 집
그 중에서도 학개서는 불과 2장에 불과한 짧은 내용이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당장의 생활보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의 회복을 외치고 있다는 점이 의미깊게 다가왔다. 비록 '보이는 건물'일지라도 당시 유대 백성들에게 자칫 사라지기 쉬웠을 "정체성"에 대해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 성전 재건을 독려함으로 지키고자 하신 것이다.
그러고 보면 지금도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여호와의 집' 재건을 요청하고 계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단 서울의 야경을 장식하는 수많은 교회 지붕의 십자가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는 마련되어 있는지, 스스로를 정결케 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아가게 되는 여호와의 집은 어디인지 점검이 필요한 때다.
"이 땅의 모든 백성들아, 용기를 내어라." 여호와가 하는 말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니 일을 하라." 만군의 여호와가 하는 말이다. (2:4b)
'언제나 행복 속에서...'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