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에 갈 때면 늘 주변을 휘휘 배회하거나, 하늘 공원에 올라 한강을 내려다 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정작 경기장에 들어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훈련을 마치고 번개같이 달려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한국과 이란의 축구 경기를 보러 온 6 만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파도도 타고, 소리도 지르며 모처럼만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정작 압도된 건 선수들이 아닌, 나 자신.. ^-^;;)
이후에 Essay - Culture 게시판에도 나눌 생각이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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